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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사바하'·'파묘' 장재현 감독 오컬트 3부작, 각본집 출간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4-04-23 10:27 송고
'파묘'
'파묘'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 측이 '오컬트 3부작 : 장재현 각본집'을 출간 소식을 알렸다.

23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3부작 '검은 사제들' '사바하' '파묘'의 각본을 수록한 '오컬트 3부작 : 장재현 각본집'이 출간된다. 이번에 최초로 공개되는 각본집은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3부작을 담아냈다. 두 명의 가톨릭 사제를 중심으로 한 오컬트 미스터리 '검은 사제들'부터 신의 존재에 대한 질문을 담은 '사바하', 그리고 한국 오컬트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파묘'까지 '장재현 오컬트'의 각본을 모두 만나볼 수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장재현 감독은 오컬트 장인답게 지난 10년 동안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하나의 브랜드를 완성하며 더욱 확장된 오컬트 세계관을 구축해 왔다.
'오컬트 3부작 : 장재현 각본집'에서는 모든 영화의 각본을 직접 쓰고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한 장재현 감독의 숨겨진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검은 사제들' 속 라틴어를 비롯해 여러 언어로 표현되는 대사와 '파묘'에 등장하는 '험한 것'의 고대 일본어 대사 등을 활자로 담아내 독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영화에는 등장하지 않은 장면, 대사, 지문을 수록해 스토리를 한층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다. 이번 각본집은 장재현 감독의 특별한 감사 인사와 앞으로의 오컬트 필모그래피에 대한 의지까지 담아내 오리지널 각본만의 맛을 더한다.

이처럼 독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오컬트 3부작 : 장재현 각본집'은 오는 25일부터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을 통해 예약 판매되며 오는 5월 16일에 정식 출간될 예정이다.

한편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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