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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난 참젖 모유 많아 로켓 발사, 위로 뜨더라"…이지혜 "나도 젖소 잠 못잔다"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2024-03-29 11:38 송고 | 2024-03-29 11:39 최종수정
('밉지않은 관종언니' 갈무리)
('밉지않은 관종언니' 갈무리)

가수 나비가 출산 후 모유가 많이 나와 잠을 못 잘 정도였다며 '참젖'이라고 자랑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서 이지혜는 "이번에 나비가 게스트로 출연하기 전에 작가한테 연락했다더라. 자기가 참젖이고 모유가 어마어마해서 냉장고에 자리가 없을 정도라고 하더라. 이걸 굳이 대본에 넣어달라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를 듣던 유튜버 랄랄은 "저한테도 본인 참젖이라고 자랑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나비는 "이지혜 유튜브 중 모델 이현이 나온 편을 봤는데 콧방귀를 뀌었다"고 말했다.

이지혜가 "이현이의 경우, 모유가 많이 나오면 직진으로 쏜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나비는 "나도 그건 기본이다. 난 로켓 발사, 로켓 파워였다. 난 (모유가) 위로 떴다. 그만큼 어마어마했다"고 주장했다.

또 나비는 "마사지 해주시는 선생님께서 '제발 너무 좋으니까 2년 완모했으면 좋겠다'고 아쉬워했다. 근데 스케줄 때문에 3개월만 모유 수유했다"며 "짜면 짤수록 계속 나온다. 침대 시트, 옷 다 젖어서 계속 갈아입었다"고 회상했다.

('밉지않은 관종언니' 갈무리)
('밉지않은 관종언니' 갈무리)

이지혜가 "나도 참젖이다. 새벽에 몇 시간마다 일어나서 짰냐. (모유) 짜 본 사람들은 안다. 참젖들만 시간 간격을 안다"고 물었다. 나비는 "보통 3~4시간이다. 근데 전 계속 나왔다. 잠을 못 잤다. '꼬꼬무' 보면서 계속 짰다"고 답했다.
랄랄이 "그냥 젖소네"라고 하자, 이지혜는 "'젖보'라고 잘못 들었다. 뚱보 이런 건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나비가 "나중에 이현이 언니 만나서 젖 배틀하고 싶다"고 하자, 이지혜는 "젖보 배틀하자. 나도 그런 부심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둘째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나비는 "첫째가 잠을 너무 늦게 자니까 밤에 부부 관계할 시간이 없다. 아침에도 못 한다. 보통 낮 시간대를 활용하거나 명절, 공휴일에 한다. 평일엔 안 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키스는 작년 구정 정도다. 결혼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부부관계에서는 생략되는 과정들이 많다. 바로 본론으로 간다. 근데 난 본론도 오래됐다"고 덧붙였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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