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만취한 추자현, ♥우효광 등에 업혀갔다…"평생 잘할게" 애정 폭발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2024-03-27 16:28 송고
(이티투데이 갈무리)
(이티투데이 갈무리)

배우 추자현이 만취 상태로 남편이자 배우 우효광에게 업혀 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26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새벽까지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졌다.
당시 술자리에서 스스로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만취한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업혀 있었다. 부부의 아들 바다 군은 운전기사가 먼저 데려갔다고 한다.

이날 비가 쏟아지고 있었는데 우효광은 재빨리 아내 추자현에게 자기 외투를 벗어 덮어준 뒤 업은 채로 차량을 향해 뛰어갔다.

매체는 짧은 순간이었지만 만취한 추자현이 차량에 타기까지 과정에서 우효광의 애정과 부드러움을 엿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우효광이 아내 추자현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모습에 현지 누리꾼들은 "보기 좋다", "이게 진짜 사랑이다", "두 사람이 행복했으면 됐다", "행복한 부부의 모습" 등 반응을 보였다.
(우효광 웨이보 갈무리)
(우효광 웨이보 갈무리)

이후 추자현은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여보, 고생 많았어요. 평생 잘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우효광을 태그했다.

그러자 우효광은 추자현을 업은 사진과 함께 "괜찮아요. 당연히 그래야죠♥ 평생 업고 다닐게요"라고 화답했다.

한편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2017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 바다 군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공개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2021년 우효광이 불륜설에 휩싸이면서 위기를 맞았다.

당시 우효광이 지인들과 헤어지는 과정에서 한 여성을 무릎에 앉힌 사진이 빠르게 퍼지면서 곤욕을 치렀다.

이에 대해 추자현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나는 술을 마시면 남편보다 더 이상한 짓도 많이 한다. 그런 데다 타이밍이 구설수 있을 때가 있기도 하지 않나, 안쓰러웠다"면서 "좋은 회초리가 될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sby@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