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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김민정, 연하 남편과 모닝 키스 전 ○○…"허리 24인치 유지 비법"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2024-03-08 15:17 송고
(MBN '특종세상')
(MBN '특종세상')

배우 김민정(본명 김순애)이 10세 연하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1970년대 드라마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던 김민정의 근황이 전해졌다.
55년 차 배우인 김민정은 눈을 뜨자마자 침대 위에서 스트레칭을 하며 운동으로 아침을 열었다.

(MBN '특종세상')
(MBN '특종세상')

1948년생인 김민정은 여든에 가까운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유연함과 근력을 자랑했다.

그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온몸을 잠 깨우고 있는 것"이라며 "운동을 안 하면 관절이 굳어버린다"고 말했다. 또 "침대에서 눈 뜨자마자 (운동을) 시작한다. 배우니까 호흡이 짧으면 안 된다. 복식호흡을 해야 한다"고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 시간을 꽉 채워 부지런히 몸을 움직였다.

이렇게 꾸준한 자기관리를 오랜 배우 생활의 비결로 꼽은 그는 평생을 이어온 이 습관 덕에 동안 외모와 24인치 허리 사이즈를 유지 중이라고도 했다.
(MBN '특종세상')
(MBN '특종세상')

김민정은 결혼 30년 차에도 남편 신동일(65) 씨와 모닝 키스를 나누며 금실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녹내장으로 인해 급격하게 시력이 안 좋아진 남편 때문에 걱정을 놓지 못했다.

병원 검사 결과 신 씨의 오른쪽 눈은 실명, 왼쪽 눈은 실명에 근접해 중증 정도의 시각장애를 진단받았다.

방송 말미 김민정은 눈물을 보이면서 "내가 당신이고 당신이 나다. 일심동체다.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행복하게 지내자"며 남편에게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MBN '특종세상')
(MBN '특종세상')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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