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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 "조영남은 왕싸가지"…남진 "한살 많은 형님과 맞먹고 나랑은 친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4-03-07 11:09 송고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화면 갈무리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화면 갈무리

배우 백일섭이 절친 임현식과 만나 허물없는 우정을 보여줬다.

6일 방영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백일섭이 딸 백지은과 함께 절친 임현식의 집에 방문했다.
백일섭의 모습을 본 임현식은 "봄이 먼저 올 줄 알았는데, 친구가 먼저 왔다"며 반기자 백일섭은 "끝까지 나한테 말을 놓는다"며 "내가 형"이라고 강조했다.

백일섭은 임현식과 한양대 연영과 동문이었다. 임현식보다 한 살 많은 백일섭은 "내가 재수해서 남진, 임현식이랑 학번이 같다"고 설명했다.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화면 갈무리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화면 갈무리

특유의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던 임현식은 대뜸 "백일섭이 정말 강하지만 조영남 앞에서는 꼼짝을 못 한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백일섭은 "야, 인마! 누가 그래! 그 XX가 나한테 꼼짝 못 해"라며 발끈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남진은 "조영남이 백일섭 형님이랑 친구로 맞먹는데, 또 저랑은 친구"라며 얽힌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자 백일섭은 "세상에서 제일 싸가지 없는 놈이 바로 조영남이다"이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고, 백지은은 "아빠, 자리 안 계신 분 이야기 일부러 하시는 거냐"라며 서둘러 화제를 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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