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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유명 양곱창집 90년생 딸에 관심?…사장 "결혼 날 받았다" 칼차단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2024-03-02 10:16 송고
 (MBN '전현무계획')
 (MBN '전현무계획')


곽튜브가 유명 양곱창집 딸에게 관심을 보였다가 예비 신부라는 사실을 알고 실망했다.
1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 3회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부산의 숨은 맛집을 탐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포동 양곱창골목에서 '원조 70년 전통'의 유명 양곱창 맛집을 찾은 전현무는 사장님에게 "가게를 물려받으신 거냐"고 물었다.

사장님은 "그렇다. 내가 3대째"라며 옆에 서 있는 젊은 여성을 가리켜 "알바생이 아니고 딸이다. 4대째다. 연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현무가 "따님한테는 가게를 언제 물려주시냐"고 묻자, 사장님은 "저도 물려받은지 얼마 안 됐다. 작년에 받았다. 딸도 좀 더 기다려야 하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MBN '전현무계획')
 (MBN '전현무계획')


곽튜브가 조심스레 딸의 나이를 묻자, 사장님은 "1990년생 서른다섯"이라고 답했고, 전현무는 "되게 동안"이라며 감탄했다.

이어 수줍은 미소를 짓는 곽튜브 대신 전현무가 "결혼 안 했죠?"라며 딸에 대해 더 묻자, 사장님은 "(최근에 결혼) 날 받았다"고 가능성을 사전 차단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우리 준빈이 괜찮은 남자인데"라며 아쉬워했고, 곽튜브는 "날 받았다고 하시니까 (아예) 뭔 얘기를 못하겠다"며 머쓱해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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