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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동준 "故 방실이, 훌륭한 가수…의리 깊었던 30년 절친" 비통(인터뷰)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4-02-20 13:57 송고 | 2024-02-20 14:02 최종수정
이동준 제공
이동준 제공
배우 이동준이 뇌경색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30년 절친 가수 방실이를 애도했다. 

이동준은 20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20분 전에 연락을 받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동준은 이어 "얼마 전까지도 연락을 했다"며 "몸이 더욱 안 좋아져서 요양원서 병원으로 갔다더라, 그래서 지난해 12월에도 방실이 돕기 콘서트도 했었다"고 고인과의 지속적인 인연에 대해 털어놨다. 

또한 이동준은 최근 병문안 당시에 대해 "몸이 상당히 안 좋아져서 안타까웠다"고 회상했다. 

고인의 생전 활동에 대해서도 돌이켰다. 이동준은 "가수로서는 정말 훌륭한 가수였다"며 "'첫차' '서울 탱고' 등 정말 많은 히트곡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라이브 카페할 때 정말 의리로 도와줬다"며 "사람들이 방실이가 가게를 하는 줄 알 정도로 그렇게까지 그 정도로 도와줬는데"라며 고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방실이는 향년 65세 나이로 뇌경색으로 투병 끝에 이날 별세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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