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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흥공사, '2023년 ESG경영 혁신대상' 환경부문 최우수상 수상

투명성 확대 노력·해수부 자체 감사기구 우수사례 선정 높은 평가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2023-12-19 12:50 송고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2023년 ESG경영 혁신대상'에서 기타공공기관 환경(E)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2023년 대한민국 ESG경영대상은 대한민국 ESG경영대상 위원회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했으며, 각 분야 96개 공공기관들이 참여했다.
심사 항목은 ESG경영 수준을 진단할 수 있는 98가지 정량평가와 우수사례·논란사례 등에 대한 정성평가로 구성됐으며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별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 수상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기준에 못 미치는 경우 해당 분야의 수상기관은 선정하지 않는다.

해양진흥공사는 2018년 설립돼 수상기관들 중 가장 늦게 설립됐음에도, 해양수산부 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해양진흥공사의 ESG 각 부문 우수사례로는 △환경부문(E), 해양산업을 위한 녹색금융으로 국적 해운선사의 금융 활로를 열어주고 국제 환경규제 강화에 대한 다방면의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점 △사회부문(S), 우수선화주기업 인증제도를 통해 시장 내 불공정거래 관행을 근절하고 대내외 ESG경영 확산을 위하여 노력한 점 △지배구조부문(G), 해양금융 전문기관으로서 투명성 확대 노력을 통해 해양수산부 자체 감사기구 우수사례로 선정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G부분의 경우 100% 득점률을 기록했다.
김우호 해양진흥공사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공사 설립 후 만 5년 간 국적 해운선사들을 위해 공사가 추진한 사업들이 우리 해운산업의 ESG경영 측면에서도 크게 도움이 되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의 중요성을 늘 생각하며 해양산업 동반자들에게도 ESG경영이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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