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서울시, 청소년 과당 섭취 예방한다…'일당! 오십!' 캠페인

7일 덕성여고에서 선포식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2023-12-07 06:00 송고
서울시청 전경.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시청 전경.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시는 7일 학생들과 함께 당류섭취 줄이기를 다짐하는 '일당!오십! 실천 선포식'을 개최하고 청소년 참여를 독려한다.

서울시는 과다한 당섭취를 '비만설탕'으로 규정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중이다. '일당! 오십!' 캠페인은 시민에게 첨가당 섭취 권장량을 안내하고 저당 실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
캠페인 선포식은 이날 덕성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청소년 참여를 위해 서울시가 직접 교실로 찾아가 '실천지침 제창', '실천 서약', '저당, 도전!골든벨', '실천 트리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청소년들의 과도한 당류 섭취가 일으킬 수 있는 건강 위해성을 설명하고 비만설탕 추방을 위한 저당 실천 지침을 안내하는 게 핵심이다.

서울시는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기관별, 시기별 '청소년 집중 저당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5일을 기점으로 매월 5일을 '일당! 오십! 실천의 날'로 지정하고 보건소와 학교 등에서 경각심 고취 체험 등을 진행한다. 신학기, 방학 등 시즌별로도 특별 캠페인을 벌이고 청소년 생활권 내 저당 실천 판매업소를 선정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미래의 주역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균형잡힌 식단과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의 저당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