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노조비 100만원씩 슬쩍…우정노조 전남본부 전현직 간부 2명 입건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2023-11-27 17:18 송고
광주 서부경찰서 로고./뉴스1 
광주 서부경찰서 로고./뉴스1 

광주 서부경찰서는 27일 노조비를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 전국우정노동조합 전남본부 현 노조위원장(직무대리) A씨와 전 노조위원장 B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23일 광주 서구 전남지방우정청에서 열린 불우이웃 모금을 빌미로 노조비를 걷은 뒤 이중 100만원씩 총 200만원을 빼돌렸다.
지난 7월 이들이 횡령을 저질렀다는 골자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 수사 결과 이들은 노조비를 자신의 친척 계좌에 입금하는 방식으로 횡령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의 추가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breath@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