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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 강한 여친, 남친 친구들 연락처 딴 뒤 SNS 팔로우"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3-11-21 17:29 송고 | 2023-11-22 10:26 최종수정
 
 

여자친구의 지나친 관심으로 인해 고통받는 남성이 뒤늦은 후회를 했다.

21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에는 남자친구의 동성 친구들에 대해 지나치게 관심을 보이고 SNS 팔로우까지 하는 여자친구의 행동으로 인해 고통 받는 고민남의 사연이 전해졌다.
두 살 어린 여자친구와 5개월째 연애 중인 고민남은 사귄 지 2주 만에 친구를 소개해달라는 여자친구의 말에 친구들을 소개해 줬다.

이때까지만 해도 고민남은 친구들과 만난 자리에서 바로 연락처를 교환하고 질문 세례를 쏟아내는 여자친구가 어색한 분위기를 풀며 친해지려는 것 같아 귀엽게 보였다.

하지만 어느 날 고민남은 집에 놀러 온 여자친구가 자신의 졸업 앨범에 있는 친구들의 사진을 찍어 가는가 하면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 하고 있는 친구에 대해 캐묻는 모습에 의아해한다.

여자친구의 행동이 찝찝해 여자친구의 인스타그램 팔로우 목록을 확인해 본 고민남은 자신의 친구들을 팔로우 한 것을 보고 기분이 이상했지만 몰래 한 게 아니라 대놓고 팔로우 한 거라 뭐라 할 수 없었고, 그냥 넘어갔던 자신의 행동이 실수였다는 사실을 곧 깨닫게 된다.
이 모습을 본 한혜진은 "이게 대체 뭐하는 행동이냐"라고 분노해 이어질 스토리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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