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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서교동 빌딩' 대박…63억에 사서 160억에 내놨다

2층 단독주택 매입해 지하3층~지상 6층 건물로 신축
"월세 4200만원…투자 7년 만에 시세 차익 50억 예상"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2023-10-05 08:25 송고 | 2023-10-05 08:41 최종수정
배우 공효진이 23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델보(DELVAUX)의 포토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3.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공효진이 23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델보(DELVAUX)의 포토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3.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공효진이 2016년 63억원에 매입한 서교동 빌딩을 160억원에 내놨다.

5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공효진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 366-7 'ROY714' 빌딩을 160억원에 매각한다. 대지 3.3㎡당 1억300만원 수준이다.
이 건물은 건물 임대회사인 로이714가 2016년 1월 63억원에 매입했다. 로이714는 공효진이 지분의 50%를 소유하며 대표로 있는 법인이다.

공효진은 매입 직후 2층짜리 단독주택 건물을 철거하고, 2017년 9월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로 건물을 새로 지었다. 연면적은 1745.09㎡로 신축으로 기존보다 넓은 연면적을 확보해 가치를 끌어올렸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홍대입구 예술의 거리에 있는 이 건물의 임대현황은 보증금 5억8000만원에 월세 4200만원 수준이다.

한편, 희망가에 거래가 이뤄지면 최소 50억원의 시세차익은 남길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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