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유리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 앨범 ‘LOVE AL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23.8.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
조유리는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2집 '러브 올'(Love al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그룹 아이즈원 출신 조유리는 2021년 솔로로 데뷔, 지난해 6월 미니 1집, 같은 해 10월 싱글 2집 이후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왔다.
이날 조유리는 "1년 만에 컴백이다"라며 "빨리 준비해보고 싶었는데 어떤 곡으로 나올지 고민하다 보니 오래걸렸다"고 인사했다. 이어 "욕심이 생겨서 시간이 좀 걸렸던 것 같은데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해 달라"고도 밝혔다.
가수 조유리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 앨범 ‘LOVE AL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23.8.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
타이틀곡 '택시'는 사랑에 빠진 너에게 달려가는 마음을 택시라는 수단을 통해 표현한 직진 고백송이다. 하이브리드 댄스 팝 장르로, 펑키한 피아노 연주와 에너제틱한 챈트가 어우러져 신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조유리는 신곡에 대해 "제가 운전 면허가 없는데 급한 일이 생겼을 때 택시가 생각나더라, 그만큼 빠르게 달려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택시로 정하게 됐다"라며 "데모부터 '택시'였는데 키치하고 재밌어서 이 소재를 살려보고 싶었다, 어떤 스토리 라인으로 해야 재밌게 살릴 수 있을까 싶어서 작사가님과 의논도 해보면서 이렇게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수 조유리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 앨범 ‘LOVE AL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23.8.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
또한 조유리는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힘들지 않냐는 물음에 "힘든 것보다는 재미있는 게 훨씬 더 큰 것 같다"며 "어려운 순간도 있고 힘든 순간도 있지만 항상 재밌게 풀어나가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저는 지금 만족도 최상이다"라며 웃었다.
이어 "힘든 게 힘들지 않더라, 연기도 제가 사랑하는 장르이고, 노래도 제가 사랑하는 거라 사랑하는 걸 계속 하면서 대중분들께 보여드리니까 힘들단 생각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걸 일로 할 수 있다는 건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그래서 요즘 부쩍 더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유리는 "앞으로 믿고 듣는 가수,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며 "믿을 수 있는 연예인이 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가수 조유리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 앨범 ‘LOVE AL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23.8.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
신보는 9일 오후 6시 발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