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청계천 물고기 수백마리 떼죽음…"호우로 오수 유입 추정"

서울시설공단, 외부기관 조사 의뢰 예정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2023-08-01 16:48 송고
서울 중구 청계천. (뉴스1 DB)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 중구 청계천. (뉴스1 DB)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 청계천에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해 서울시가 조사에 들어갔다.

1일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0분쯤 청계천 황학교 인근에서 공단 직원이 물고기 수백 마리가 폐사한 것을 발견했다.
공단은 현재 폐사한 물고기를 모두 수거한 상태로, 다른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관계자는 "전날 돌발강우로 인해 청계천 하수관로에 오수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원인에 대해 외부기관 의뢰 등을 통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aum@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