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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PICK]'극단 선택' 서초 초등교사 학교 앞 추모 물결…경찰, 사망 경위 수사중

학생들도 "선생님, 편히 쉬세요"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2023-07-20 10:15 송고 | 2023-07-20 10:17 최종수정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이 추모 메시지를 적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이 학교 1학년 담임인 A씨(23)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023.7.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이 추모 메시지를 적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이 학교 1학년 담임인 A씨(23)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023.7.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정문에 꽃을 놓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이 학교 1학년 담임인 A씨(23)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023.7.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정문에 꽃을 놓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이 학교 1학년 담임인 A씨(23)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023.7.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주변에 근조화환이 놓여져 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이 학교 1학년 담임인 A씨(23)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023.7.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주변에 근조화환이 놓여져 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이 학교 1학년 담임인 A씨(23)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023.7.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 근조화환이 놓여 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이 학교 1학년 담임인 A씨(23)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023.7.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 근조화환이 놓여 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이 학교 1학년 담임인 A씨(23)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023.7.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한 교사가 추모메시지를 써붙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이 학교 1학년 담임인 A씨(23)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023.7.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한 교사가 추모메시지를 써붙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이 학교 1학년 담임인 A씨(23)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023.7.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정문에 추모 꽃다발을 놓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이 학교 1학년 담임인 A씨(23)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023.7.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정문에 추모 꽃다발을 놓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이 학교 1학년 담임인 A씨(23)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023.7.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 근조화환이 놓여져 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이 학교 1학년 담임인 A씨(23)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023.7.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 근조화환이 놓여져 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이 학교 1학년 담임인 A씨(23)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023.7.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주변에 근조화환이 놓여져 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이 학교 1학년 담임인 A씨(23)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023.7.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주변에 근조화환이 놓여져 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이 학교 1학년 담임인 A씨(23)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023.7.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는 지난 18일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1학년 담임교사 A(23)를 추모하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오전 학교 주변으로 전국의 교직원과 학부모 단체 등이 보낸 조화들이 수십여 미터 이어졌다. 정문 앞에 붙은 포스트잇에는 A씨의 죽음을 애도하는 동시에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내용이 가득했다.

경기도에 근무 중인 교사는 "꽃다운 나이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참담한 심정으로 교육 현장에서 세상을 등진 선생님의 마음을 감히 헤아려 봅니다. 그곳에서는 평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라고 애도했다.

등교하는 초등학생들도 학교 정문에 백합 한 송이를 내려 놓거나 "편히 쉬세요"라고 적은 추모메시지를 붙이며 교사를 추모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8일 교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과 교육 당국은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은 성명을 통해 "A씨는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학교폭력 사건이 사망 원인의 주요 원인이 됐을 것이라는 의견이 SNS상에서 유포되고 있다"며 "교육·경찰 당국의 성역 없는, 철저한 진상 조사 및 수사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초등학교 교사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A씨가 근무한 초등학교에 모여 추모제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한 학생이 추모메시지를 적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이 학교 1학년 담임인 A씨(23)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023.7.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한 학생이 추모메시지를 적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이 학교 1학년 담임인 A씨(23)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023.7.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한 학생이 추모메시지를 적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이 학교 1학년 담임인 A씨(23)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023.7.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한 학생이 추모메시지를 적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이 학교 1학년 담임인 A씨(23)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023.7.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 근조화환이 놓여 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이 학교 1학년 담임인 A씨(23)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023.7.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 근조화환이 놓여 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이 학교 1학년 담임인 A씨(23)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023.7.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 근조화환이 놓여 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이 학교 1학년 담임인 A씨(23)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023.7.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 근조화환이 놓여 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이 학교 1학년 담임인 A씨(23)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023.7.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 근조화환이 놓여 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이 학교 1학년 담임인 A씨(23)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023.7.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 근조화환이 놓여 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이 학교 1학년 담임인 A씨(23)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023.7.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 경찰관이 들어서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이 학교 1학년 담임인 A씨(23)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023.7.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 경찰관이 들어서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이 학교 1학년 담임인 A씨(23)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023.7.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kysplane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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