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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여행 다 좋은데 아쉬운 것…주호민 아니라 손석구였으면"

'배틀트립2' 10일 방송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023-06-10 23:56 송고
KBS 2TV '배틀트립2' 방송 화면 캡처
KBS 2TV '배틀트립2' 방송 화면 캡처

홍석천과 주호민이 포르투갈 여행을 낭만적으로 마무리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2'에서는 홍석천 주호민이 포르투갈의 소도시 아베이루를 여행했다.
코스타노바에서는 블루웨이를 즐겼다. 속도는 느리지만 작동법이 쉬워 두 사람 모두 금방 적응했다. 홍석천은 한국에도 들어온다면 인기가 많을 것 같다고 했다. 해가 지는 바닷가에서 맥주를 마셨다. 주호민은 "3일이 순식간에 지나갔다"고 했다. 홍석천은 "좀 더 있고 싶다. 하지만 아쉬워야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주호민은 포르투갈 여행 중 바닷가에서 일몰을 보는 지금이 가장 좋다고 했다. 홍석천은 "점점 작은 공간으로 들어가는데 감동은 점점 커지더라. 돈 주고도 못 경험할 멋진 경험이다"고 말했다.

석양을 바라보던 홍석천은 "너무 좋은데 단 한 가지 아쉬운 게 있다. 내 옆에 앉아있는 사람이 너라는 것이다"고 말했다. 누구랑 오고 싶냐는 질문에 홍석천은 손석구라고 답했다. 주호민은 "손석구예요, 나예요?"라고 물었다. 홍석천은 주호민에게 "너예요"라고 했다. 주호민은 당황하며 "손석구이길 바랐는데 예상치 못한 전개다"고 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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