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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3000송이 수국 ‘활짝’ …9~11일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개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서 열려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2023-06-05 15:48 송고 | 2023-06-05 17:23 최종수정
2023 장생포 수국페스티벌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다.(울산동구청제공)
2023 장생포 수국페스티벌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다.(울산동구청제공)

울산 남구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 ‘2023 제2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은 울산지역에서 유일한 수국축제로 지난해 첫 개최에 2만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올해 축제는 ‘장생포, 수국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수국이라는 볼거리에 공연, 야간개장, 감성포토존, 사진콘테스트, 체험, 푸드트럭, 쉼터, 삼호대숲 프리마켓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더했다. 

또한 고래문화마을 전 구간에 스트링라이트를 설치해 조명과 오색수국이 어우러지는 장관을 야간에도 즐길 수 있다.

축제 첫날인 9일에는 오색수국정원에서 야간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되고 10일부터 11일까지 오후 2시와 7시 하루 2번 재즈, 클래식, 브라스밴드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수국 사진콘테스트’ 및 ‘내가 나오는 수국TV’는 장생포 수국과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 후 운영부스에 접수를 하면 고래문화마을입구 대형스크린에 실시간 송출된다. 

고래광장에는 삼호대숲 공예마켓, 체험, 수국포토존, 푸드트럭이 마련된다.

수국 페이스페인팅·타투, 수국 한지전등·부채, 수국 키링·팔찌, 수국 풍선·화관 만들기 등 여러 가지 체험이 가능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해도 다양한 즐거움을 드리고자 오색수국정원 뿐만 아니라 고래광장까지 구성했고 축제가 끝난 후에도 14일 동안 포토존을 유지하니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을 마음껏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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