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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아들 보러 왔던 클린스만 감독, 태극전사 살피러 다시 인천행

1일 인천-대구 K리그1 5R 관전 예정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3-03-31 11:27 송고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DGB대구은행파크를 찾아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2023.3.1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DGB대구은행파크를 찾아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2023.3.1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오는 4월1일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와 대구FC의 경기를 보기 위해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을 찾는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31일 '뉴스1'에 "클린스만 감독이 4월1일 오후 4시30분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과 대구의 K리그1 5라운드를 찾아 선수들을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대구전에는 클린스만 감독 외에도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코치, 파올로 스트랑가라 코치, 마이클 김 코치가 동행할 예정이다.

국내에 상주하지 않는 헤어초크 코치와 스트랑가라 코치는 경기를 관전 후 4월2일 유럽으로 떠난다. 테르너 로이타드 코치와 안드레아스 쾨프케 코치는 4월1일 출국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왼쪽 두 번째)이 28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2023.3.2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왼쪽 두 번째)이 28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2023.3.2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앞서 서울월드컵경기장과 대구DGB파크 등을 찾았던 클린스만 사단은 이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K리그 선수들을 살피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KFA 관계자는 "이 경기장, 이 대진을 선정한 특별한 이유는 없다. 순차적으로 여러 경기장, 여러 팀의 경기들을 모두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클린스만 감독은 과거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방문한 적이 있다.

그는 6년 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미국과 에콰도르의 경기를 관전했다.

당시 미국 U20대표팀에는 클린스만 감독의 아들 조너선 클린스만이 골키퍼로 발탁됐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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