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티비 '아이돌리그4'

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연인이 아닌 남자친구와의 우정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24일 스타티비 '아이돌리그4'에는 스테이씨가 방문해 개성 넘치는 모습을 펼쳐 보인다. 먼저 MC 신동이 스테이씨만의 인사법이 없는지 묻자, 스테이씨는 데뷔 전 준비했던 깜찍한 인사법을 선보이면서 "소속사의 반대로 무산된 인사법"이라고 밝힌다.

이에 신동과 다영은 이해할 수 없다며 스테이씨의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다시 추진해 달라고 요청해 웃음을 자아낸다.

아이돌리그4' 다영은 스테이시를 향한 팬심을 밝히며 녹화 내내 사심 가득 담긴 진행을 선보인다.다영은 '아이돌리그4' 사전 인터뷰에서 가장 초대하고 싶었던 아이돌로 스테이씨를 꼽기도 했다.

스테이씨의 입덕하게 된 이유에 대해 다영은 "이쁜데 실력까지 좋다. 멤버들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낸다"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해 훈훈함을 안긴다.

특히 이날 스테이씨 멤버들은 '남사친과의 우정'에 대한 불꽃튀는 토론을 펼친다.

먼저 수민은 "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남사친이 있다. 정말 베스트 프렌드"라고 하며, 아이사 역시 "고민을 공유하는 친구"라며 찬성한다는 쪽에 표를 던진다.

하지만 시은은 "남사친이 있기는 하지만 100% 일 수는 없다"며, "둘 중 한 사람이라도 마음이 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시은의 똑 부러진 설명에 윤은 '이렇게 이쁜데 어떻게 안 좋아할 수 있냐"라고 목소리를 높여 다시 한번 폭소를 안긴다.


khj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