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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천우희 '스마트폰을', 싱가포르 등 18개국 넷플릭스 1위…전세계 2위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3-02-21 10:37 송고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포스터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포스터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가 이틀째 넷플릭스 전세계 영화 2위 자리를 지켰다.

21일(한국시간) 전세계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감독 김태준)는 지난 20일 기준 넷플릭스 영화 부문에서 전세계 2위를 지켰다.
지난 17일에 공개된 이 영화는 이틀 만인 지난 19일 처음 2위에 올라 이틀째 이를 지켰다. 전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작품은 리즈 위더스푼과 애슈턴 커처가 주연을 맡은 영화 '유어 플레이스 오어 마인'이다.

현재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볼리비아와 콜롬비아, 도미니카 공화국, 에콰도르, 페루, 베네수엘라, 쿠웨이트, 콰타르, 사우디 아라비아, 필리핀,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한국, 대만, 베트남 등에서 영화 부문 1위로 집계됐다. 총 18개국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남미 국가에서의 인기가 눈길을 끈다. 이 영화는 1위를 한 볼리비아, 콜롬비아, 도미니카 공화국 등 외에도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칠레, 코스타리카에서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극중 천우희가 스타트업 회사 마케터이자 주말에는 아빠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평범한 직장인 나미를, 임시완이 극중 스마트폰 주인인 나미에게 나쁜 의도로 접근하는 남자 준영을 연기했다. 또한 김희원이 아들 준영을 용의자로 의심하고 쫓는 형사 지만 역을 맡았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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