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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중학생이라고?" 원조 먹방 유튜버 띠예, 훌쩍 자란 모습 '탄성'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2023-02-20 11:43 송고 | 2023-02-21 13:44 최종수정
원조 먹방 ASMR 유튜버 띠예의 모습. (유튜브 채널 '띠예' 갈무리)
원조 먹방 ASMR 유튜버 띠예의 모습. (유튜브 채널 '띠예' 갈무리)

원조 ASMR 먹방 유튜버 띠예가 구독자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20일 유튜브 채널 '띠예'에는 '평범한 중1 띠예의 브이로그'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해 1월 올린 마지막 초등학교 브이로그 영상 이후 1년 만이다.
영상 속 띠예는 눈에 띄게 자란 모습이었다. 그는 카스테라와 우유로 간단히 아침을 챙겨 먹은 뒤 친구와 만나 등교했다. 수업을 마친 후에는 카페에서 숙제를 하고 영어, 컴퓨터 학원에 갔다 이모댁으로 가는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곧 중학교 2학년에 올라간다는 그는 선생님에게 정성스럽게 편지를 쓰는가 하면 입원한 할아버지를 위해 소고기 야채죽을 야무지게 만들었다.

원조 먹방 ASMR 유튜버 띠예의 모습.
원조 먹방 ASMR 유튜버 띠예의 모습.

장래 희망을 의사라고 밝힌 바 있는 띠예는 학업을 위해 활동을 쉬고 있는 상태다. 그럼에도 채널 구독자 67만6000명, 누적 조회수는 9024만6413회에 달한다. 지난 2018년 11월 첫 업로드 된 '바다포도 먹어보기' 영상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229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후 올라온 머랭쿠키 먹어보기(553만회), 체리맛 바나나맛 식용 색종이 먹어보기(260만회), 동치미 무 먹어보기(383만회) 등도 큰 인기를 얻었다.

띠예의 근황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나이 든 사람들의 아이돌이었을 만했네. 미소 지어진다", "착하게 잘 컸다", "중학생이 되어서도 저렇게 귀여운 거 보면 타고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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