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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구호에 1억 기부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3-02-13 15:00 송고 | 2023-02-13 16:15 최종수정
배우 배수지 2022.6.2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배수지 2022.6.2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에 동참하며 1억 원을 쾌척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수지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수지의 뜻에 따라 전액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의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돕는 긴급구호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수지는 데뷔 이후부터 국내외 이슈마다 기부를 실천하며 적극적인 나눔을 펼쳐 온 연예계 대표 선행 스타이다.

가족과 집을 잃고 추위에 떨고 있는 지진 피해 어린이들의 소식을 접하고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의 뜻을 밝혀 온 수지는 "한 명이라도 더 구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슴 졸이며 구조 소식을 접하고 있다"라며 "집을 잃은 이재민 가족과 어린이들이 영하의 추위 속에서 밤을 지새운다는 소식을 듣고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다시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유니세프는 튀르키예에 1951년부터, 시리아에 1970년부터 국가사무소를 두고 현지 어린이를 위한 지원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170명의 직원을 가진 유니세프 튀르키예 사무소와 217명의 직원을 가진 시리아 사무소는 지난 6일 재난 발생 직후부터 현장에서 구호활동을 펼치며 어린이를 지원하고 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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