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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앗 실수' …中광고서 1.8억원짜리 스포츠카 2200만원 표기

수백 명이 예약금 내자 실수 인지하고 광고 급히 내려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2023-02-01 16:31 송고
2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모델들이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2021.11.25/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모델들이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2021.11.25/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중국의 한 포르쉐 AG 대리점이 1억8000만원이 넘는 최신 파나메라 스포츠카의 가격을 약 2200만원이라는 가격으로 광고해 잠시 논란이 일었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북부 인촨의 포르쉐 대리점이 실제 가격의 약 8분의 1 정도 밖에 되지 않는 가격으로 광고를 게재하자, 이를 발견한 수백 명의 소비자들이 몰려들어 예약금 911위안(약 16만6000원)을 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실수를 인지한 대리점 측은 중국 소셜미디어 플랫폼 웨이보 측에 "소매 가격에 심각한 실수를 포함하는 정보를 올렸다"며 사실을 인정하고 광고를 내렸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본사를 둔 포르쉐 본사 측은 블룸버그통신 질의에 "실수를 깨달은 대리점이 잘못된 정보를 즉시 내렸다"고 밝혔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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