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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北 무인기 영공 침범 "안보실장 중심 실시간 대응"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정지형 기자 | 2022-12-26 17:07 송고
윤석열 제20대 대통령의 공식 임기가 시작된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 태극기와 함께 봉황기가 게양돼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1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제20대 대통령의 공식 임기가 시작된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 태극기와 함께 봉황기가 게양돼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1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대통령실은 26일 북한 무인기의 우리 영공 침범에 대해 "국가안보실장 중심으로 실시간 대응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무인기 영공 침범에 대한 질문에 이처럼 답했다.
이날 대통령실은 따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우리 군은 이날 오전 10시25분쯤 경기도 김포시 전방 및 군사분계선(MDL) 북쪽 상공에서 북한 무인기들의 이상 항적을 처음 발견했다.

우리 군은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실시했으며, 전투기와 공격헬기 등 대응전력을 투입해 이들 무인기에 대한 격추를 시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대응을 위해 기지에서 이륙하던 KA-1 경공격기(전술통제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조종사 2명은 비상탈출에 성공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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