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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MMA2022' 대상 2개 포함 5관왕…아이브 신인·베스트송 수상(종합)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2-11-27 00:37 송고 | 2022-11-27 00:50 최종수정
가수 임영웅이 2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 열린 '2022 멜론뮤직어워즈(MMA2022)'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1.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임영웅이 2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 열린 '2022 멜론뮤직어워즈(MMA2022)'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1.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임영웅이 '2022 멜론뮤직어워즈'에서 5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시상식을 휩쓸었다.

임영웅은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멜론뮤직어워즈 (MMA2022)'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톱(TOP)10 등 3개의 주요상과 베스트 솔로 남자,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하며 총 5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임영웅은 올해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이렇게 큰 상을 받을 날이 올 거라고는 정말 꿈에도 상상 못했던 그 시절들이 자꾸 생각이 나는데, 정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정말 더 열심히 해서 여러분들께 정말 더 멋진 음악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그런 아티스트, 그런 가수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감격했다.
또한 올해의 앨범상을 받은 임영웅은 "첫 번째 정규앨범을 냈는데, 올해 이렇게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라며 "이 상은 저 혼자만이 받는 게 아니고 이 앨범을 위해 오랜 시간 함께 고생해 주신 수많은 분들, 그리고 이 앨범을 사랑해주신 우리 영웅시대 팬 여러분들과 함께 받는 상"이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거듭 강조했다.
아이브(IVE) 리즈(왼쪽부터)와 레이, 장원영, 안유진, 가을, 이서가 2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 열린 '2022 멜론뮤직어워즈(MMA2022)'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1.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아이브(IVE) 리즈(왼쪽부터)와 레이, 장원영, 안유진, 가을, 이서가 2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 열린 '2022 멜론뮤직어워즈(MMA2022)'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1.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올해의 베스트송'은 그룹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LOVE DIVE)가 수상했다. 이 곡은 올해 6월 멜론 월간차트 1위 달성과 동시에 현재까지 메인차트인 톱100 최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아이브는 이와 함께 올해의 신인상, 톱10, 베스트 그룹 여자상까지 4관왕에 올랐다.

아이브는 올해의 베스트송을 수상한 뒤, "신인상과 또 올해의 노래 상을 같이 받을 수 있다는 게 정말 너무 큰 영광"이라며 "이 상은 정말 우리 멤버 여섯명 모두가 있었기 때문에 받을 수 있었던 상이라고 생각한다, 멤버 한 명 한 명 모두가 너무 소중하고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진스(NewJeans) 민지(왼쪽부터) 혜인, 해린, 하니, 다니엘이 2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 열린 '2022 멜론뮤직어워즈(MMA2022)'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2022.11.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뉴진스(NewJeans) 민지(왼쪽부터) 혜인, 해린, 하니, 다니엘이 2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 열린 '2022 멜론뮤직어워즈(MMA2022)'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2022.11.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올해의 신인상은 아이브와 더불어 뉴진스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올해 데뷔해 '어텐션' '하이프 보이'로 열풍을 이끈 뉴진스는 "우선 저희가 평생에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받게 돼서 정말 영광이고, 신인상을 받을 때까지 큰 도움 주신 민희진 대표님과 저희 어도어 구성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스태프 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그리고 버니즈들(팬덤명), 저희 정말 늘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감격한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가장 주목할만한 음악적 성취를 이룬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상인 올해의 레코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또한 톱10과 베스트 그룹 남자상과 카카오뱅크 모두의 스타상을 받으며 총 4관왕을 기록했다. 다만 방탄소년단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여자)아이들 민니(왼쪽부터), 미연, 소연, 우기, 슈화가 2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 열린 '2022 멜론뮤직어워즈(MMA2022)'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1.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여자)아이들 민니(왼쪽부터), 미연, 소연, 우기, 슈화가 2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 열린 '2022 멜론뮤직어워즈(MMA2022)'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1.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올해 '톰보이'와 '누드'로 큰 사랑을 받은 (여자)아이들은 톱10, 올해의 뮤직비디오를 차지했다. 또한 멤버 전소연은 송라이터 상을 받으며, 총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12월 '조각집'을 발매한 아이유는 베스트 솔로 여자상,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베스트 팝 아티스트는 찰리 푸스에게로 돌아갔다. 그는 올해 방탄소년단 정국과 함께 '레프트 앤 라이트'와 정규 앨범 '찰리'를 발표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모았다.

핫트렌드상에는 르세라핌이 선정됐으며, 프로젝트 뮤직상에 WSG워너비, 원더케이(1theK) 글로벌 아이콘엔 엔하이픈, 글로벌 아티스트에 몬스타엑스,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는 스테이씨가 수상했다.
다음은 '2022 멜론뮤직어워즈' 수상자(작).

▲올해의 아티스트 : 임영웅
▲올해의 앨범 : 임영웅(정규 1집 '아임 히어로')
▲올해의 레코드 : 방탄소년단
▲올해의 베스트송 : 아이브 '러브 다이브'
▲올해의 신인 : 아이브, 뉴진스
▲톱10 : 아이브, 임영웅, (여자)아이들, 멜로망스, 비오(BE'O), 뉴진스, 아이유, NCT 드림, 세븐틴, 방탄소년단
▲베스트 솔로 남자 : 임영웅
▲베스트 솔로 여자 : 아이유
▲베스트 그룹 남자 : 방탄소년단
▲베스트 그룹 여자 : 아이브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 빅나티, 10CM '정이라고 하자'
▲베스트 뮤직스타일 : 빅나티
▲베스트 OST : 멜로망스 '사랑인가 봐'(드라마 '사내 맞선')
▲베스트 팝 아티스트 : 찰리푸스
▲핫트렌드 : 르세라핌
▲글로벌 아티스트 : 몬스타엑스
▲네티즌 인기상 : 임영웅
▲프로젝트 뮤직상 : WSG워너비
▲올해의 뮤직비디오 : (여자)아이들 '톰보이'
▲원더케이 글로벌 아이콘 : 엔하이픈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 : 스테이씨
▲베스트 퍼포먼스(남)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베스트 퍼포먼스(여) : 르세라핌
▲퍼포먼스 디렉터상 : 류디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 : 아이유
▲송라이터 : (여자)아이들 전소연
▲세션상 : 최인성(베이스),이신우(기타)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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