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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김태호·남규홍·장혁재 예능→'우영우' 이을 드라마 라인업 공개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2-11-18 08:25 송고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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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크리에이터와 함께 하는 ENA 최고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18일 ENA가 스타 PD군단과 함께 더욱 강화된 2023년 예능과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했다. ENA는 오리지널 예능 '나는솔로', '강철부대'등으로 18년도부터 총 60타이틀과 740시간의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제작해왔다. 또한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를 시작으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신병', '굿잡', '가우스 전자', '얼어죽을 연애따위'까지 드라마 채널로써 입지를 굳히며 다가오는 해 스타 PD와 손잡고 예능의 왕좌까지 도약한다는 포부다.
◆ 톱 크리에이터와 협업

프로젝트 첫 번째는 스타 크리에이터 김태호 PD와 함께 한다. 현재 촬영 중인 제작사 TEO의 신규 콘텐츠 '던져서 세계 속으로, 부루마불 세계여행'이 내년 상반기 ENA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를 시작으로 TEO 스튜디오 소속 PD들과도 지속적으로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던져서 세계 속으로, 부루마불 세계여행'은 티저 공개만으로 이미 10만 구독자를 단번에 만들어낸 최고의 유튜버들과 함께 하는 세계여행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을 '트롯 열풍'으로 만든 서혜진 PD다. '연애의 맛', '우리 이혼했어요' 등으로 리얼리티 관찰 예능의 대표작을 가진 서 PD가 ENA와 손잡고 2023년도 상반기 관찰 예능을 준비하고 있다.

세 번째 리얼리티의 대가 남규홍 PD다. 이미 공개된 신규 프로그램 '효자촌' 론칭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ENA 예능의 대표작인 '나는솔로'의 남규홍 PD가 선보이는 진정성 예능 2탄으로 국내 최초 효도 버라이어티인 '효자촌'은 오로지 효를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상의 공간 '효자촌'에 입성한 양준혁, 장우혁, 윤기원, 유재환, 신성이 각자의 부모와 동거 생활을 하면서 효를 실천하는 모습을 담는다. 여기에 MC는 데프콘, 안영미, 양치승이 맡아 '효자촌'에 입성하는 이들을 예리하게 분석한다.
네 번째 주인공은 '무릎팍 도사', '아는 형님' 등으로 예능과 토크쇼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여운혁 PD가 ENA와 손잡았다. 제작 준비 중에 있는 '명동사랑방'은 ENA가 최초로 명동 한복판에 커피숍을 운영하며 이 곳에서 자연스러운 만남이 이루어 지는 콘셉트의 예능이다. MC인 서장훈, 채정안, 박하선, 양세찬이 커피숍에 들어오는 20대 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의 코칭자로 활약할 예정으로 내년 1월 공개 예정이다.

마지막 프로젝트 주인공은 장혁재 PD다.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범인은 바로 너' 등으로 독특한 세계관을 선보이는 장혁재 PD와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오은영 게임'. '전 국민이 만나보고 싶어 하는 셀럽&전문의'로 뽑힌 오은영박사가 부모들과 함께 고민을 해결할 우리 아이 놀이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이렇게 스타 PD외에도 ENA소속 PD들의 역량을 보여줄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도 준비 되고 있다. 드라마 '신병' IP를 활용한 스핀오프 예능과 K-게임 프로젝트 '아이엠 그라운드', 방송인 하하의 가족과 함께 떠나는 힐링 여행 '하하 버스' 등이 내년 순차적으로 공개 될 예정이다.

◆ '우영우' 신드롬 다시 한 번…2023년 드라마 라인업

ENA는 KT스튜디오지니와 함께 더욱 풍성한 드라마 라인업을 준비했다. 전 연령층에 소구하는 대중적 장르와 차별화된 이야기, 폭넓은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엄선된 드라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에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사장님을 잠금해제'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사장님을 잠금해제' 후속으로는 배우 강소라와 장승조 주연의 '남이 될 수 있을까'가 예정되어 있다. 강소라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이혼 전문 변호사 부부의 이야기로 리얼리티 법정 로맨스다.

윤찬영, 방민아, 김민석 배우가 주연으로 내년 상반기에 편성 예정인 '딜리버리맨'은 생계형 택시 기사와 기억상실 영혼의 '저 세상 하이텐션 수사극'이다.

매번 새로운 캐릭터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김서형의 '종이달'도 준비 중이다. 숨막히는 일상을 살던 여자가 은행 VIP고객들의 돈을 횡령하며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다.

최강 연애 코치 데보라와 마성의 출판 기획자 수혁이 말해주는 연애에 관한 모든 것 '보라! 데보라'는 유인나, 윤현민, 주상욱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20년 만에 다시 만난 영심이와 경태가 선사하는 좌충우돌 뉴트로(New-tro) 로맨틱 코미디 '오! 영심이'도 제작 준비 중이다.

또한 상류층 엄마들의 사이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다루는 서스펜스 스릴러 '행복배틀'과 시골형사의 세상을 뒤집는 통쾌한 생활 밀착 미스터리 수사극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도 출격 대기 중이다.

이 밖에도 '악인전기',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불편한 편의점' 등 드라마 제작사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KT스튜디오지니와 함께 ENA는 최고의 드라마 라인업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ENA 윤용필 대표는 "ENA는 최고의 톱 크리에이터분들과 KT스튜디오지니와 함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힘쓰며 시청자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2022년은 그 초석을 다지는 해였다면 2023년은 장기적인 성과로 이어져 광고매출과 ENA브랜드를 확장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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