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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송중기 "두 캐릭터 표현, 부담으로 다가와" [N현장]

17일 제작발표회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022-11-17 15:05 송고
배우 송중기와 신현빈(오른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진행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극본 김태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2022.11.1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송중기와 신현빈(오른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진행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극본 김태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2022.11.1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송중기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두 캐릭터를 표현하는 게 부담으로 다가왔다고 이야기했다. 

JTBC 새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극본 김태희 장은재/연출 정대윤) 제작발표회가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페어몬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정대윤 감독과 배우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이 참석했다.
송중기는 극 중에서 순양그룹 리스크를 관리하는 윤현우 미래자산관리팀장 및 진양철(이성민 분) 회장의 막내손자 진도준 등 두 캐릭터를 연기했다. 

송중기는 먼저 "두 명의 캐릭터를 연기해야 한다는 것 때문에 끌린 것은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태희 작가님과 '성균관 스캔들'을 같이 했다"라며 "작가님에 대한 믿음이 컸고 대본 서사가 탄탄해서 선택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성민 형님이 진양철 회장 역을 맡아서 더 자신만만했다"라며 "두 가지 캐릭터를 표현해야 한다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온 것은 맞다, '아스날 연대기'에서 1인2역을 해서 워낙 어렵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 '재벌집 막내아들'은 18일 오후 10시30분 처음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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