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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전통 옷 보여줄게" 생방 중 바지 '훌러덩'…지미 키멜 '진땀' [영상]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2022-11-12 13:41 송고
('지미 키멜 라이브' 갈무리)

영화 아쿠아맨 주인공 제이슨 모모아가 생방송 토크쇼에 출연해 갑자기 옷을 벗어 진행자를 당황케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의 인기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는 '아쿠아맨' 제이슨 모모아(43)가 출연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지미 키멜은 모모아의 사진을 꺼내들어 사진에 대해 물었다. 사진 속 모모아는 바다에서 엉덩이를 드러내고 거의 헐벗은 모습으로 낚시를 하고 있었다.

모모아는 사진 속 모습에 대해 "하와이 전통 의상인데 영화 속 배역을 준비하던 중 매일 입었던 것"이라며 자신의 하얀 엉덩이를 태우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18세기 말 하와이를 배경으로 한 애플 TV+의 영화를 촬영 중이었다.

지미 키멜이 의상에 대해 "편하냐"고 묻자 모모아는 "매일 입는다"고 했고, "지금도 입고 있냐"는 물음에 "물론이지"라고 답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선 모모아는 옷을 벗기 시작했고, 사진 속 하와이 전통 의상만 입은 채 두 손을 들고 자리에서 한 바퀴 돌았다.

방청객들은 그에게 열렬한 환호를 보냈고, 지미 키멜은 사진으로 부채질을 하며 진땀을 뺐다.

한편 제이슨 모모아는 DC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아쿠아맨'으로 명성을 얻었다. 그가 주연을 맡은 아쿠아맨의 두 번째 솔로 영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내년 3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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