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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매출 4조 기업 에인절 투자자로 높은 수익→BTS 소속사 주식 증여받아

'연중 라이브' 10일 방송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2-11-11 10:38 송고 | 2022-11-11 10:39 최종수정
KBS 2TV '연중 라이브' 방송 화면 캡처
KBS 2TV '연중 라이브' 방송 화면 캡처
기업 투자로 수익을 낸 스타들이 화제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벤처 시장이 커지면서 투자자로 변신, 기업 투자로 수익을 낸 스타들에 대해 다뤘다.
배우 이제훈은 4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온라인 판매업체 M사의 에인절(Angel) 투자자(자금력이 부족한 초기 창업 단계에 투자하는 사람)로 이름을 올렸다. 이제훈은 지난 2015년 수억원을 투자했으며, 전문가들은 높은 투자 수익을 올렸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기자 배용준 역시 화장품, VR, 커피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해왔다. 특히 최근 피겨 제조사인 B사에 투자, 10.8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업의 가치는 2000억원으로 지분을 판매할 경우 200억원의 수익이 예상된다.

500억원대 신사동 빌딩과 15억원 상당의 성수동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전 메이저리거 박찬호는 2019년부터 투자자로 변신, 한 업체의 벤처 파트너가 됐다.

배루 이병헌, 현빈, 이민호, 박서준, 한지민, 김고은, 한효주, 공효진 및 방송인 유재석, 뮤지션 유희열은 종합 콘텐츠 기업 K사의 유상증자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강타와 보아는 SM엔터테인먼트의 등기이사로 선임돼 스톡옵션을 부여받았으며,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의장 방시혁으로부터 하이브 주식을 증여받았던 바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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