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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교육청·우정청 노조 “공무원 실질임금 삭감 규탄”

내달 5일 상경 투쟁 예고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2022-10-12 11:56 송고
한국노총 산하 대전지역 공무원 노동조합이 12일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실질임금 삭감 규탄과 공적연금 개악 저지를 위한 대정부 투쟁을 선언하고 있다. ©뉴스1 최일 기자
한국노총 산하 대전지역 공무원 노동조합이 12일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실질임금 삭감 규탄과 공적연금 개악 저지를 위한 대정부 투쟁을 선언하고 있다. ©뉴스1 최일 기자

한국노총 산하 대전지역 공무원 노동조합이 실질임금 삭감과 공적연금 관련 규탄집회를 열었다.

대전시청과 교육청, 우정청 노조는 12일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높은 물가상승률에도 불구하고 국민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하위직 공무원,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실질임금이 줄고 있다”며 “희생만을 강요하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고 국회에 내년도 공무원 보수 예산을 재심의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3년간 공무원들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많은 희생을 감내했다. 하지만 우리에게 돌아온 건 실질임금 삭감과 공적연금 개악”이라며 내달 5일 상경 투쟁(오후 2시 서울 태평로에서 열리는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참가)을 예고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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