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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기상청, 기온별 여행 옷차림 안내서비스 '꾸온꾸' 출시

일러스트레이터 동글과 협업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2022-10-05 10:15 송고
'꾸온꾸' 서비스 이미지(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기상청과 함께 기온별 여행 옷차림을 안내하는 신규 서비스 '꾸온꾸'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꾸온꾸'는 '꾸밀 땐, 온도에 맞게 꾸미자'의 줄임말로 기상청의 실시간 날씨, 온도 정보 API를 활용하여 날씨에 따른 여행지역별 옷차림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동글'과 협업으로 기온별 옷차림을 보다 생동감 있는 캐릭터로 선보인다.

여행 테마별 추천 옷차림과 관광지를 소개하고, 상의, 하의, 헤어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본인만의 여행 옷차림을 꾸며볼 수 있다.
또 국내 인기 관광지를 배경화면으로 설정해 가상으로 관광지를 경험하고 개인이 직접 꾸민 옷차림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공유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체험할 수 있다.
 
정기정 한국관광공사 디지털마케팅실 실장은 "최근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폰꾸'(폰 꾸미기) 등 각종 꾸미기 열풍이 일고 있다"며 "기존의 일방향의 여행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사용자가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3월 기상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여름철 해수욕장 테마날씨를 활용한 융합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다음 달엔 기상청의 산악예보를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연계해여 등산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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