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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9425명 확진, 1주전 0.8배…'2가 백신' 예약 시작(종합)

신규확진, 화요일 11주만에 최소…위중증 401명·사망 26명
9세 이하 아동 1명 사망, 누적 33명으로 집계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권영미 기자, 강승지 기자 | 2022-09-27 09:42 송고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2.9.26/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2.9.26/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942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은 3만9117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08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주말 효과가 이어졌던 전날(26일) 1만4168명 대비 2만5257명(178.3%) 증가했다. 1주일 전인 20일 4만7897명보다는 8472명(17.7%) 감소해 8월 중순 정점 이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화요일(월요일 발생) 기준으로는 7월 12일 3만7336명 이후 11주일 만에 가장 적은 규모였다.

위중증과 사망도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427명에서 26명 감소한 401명이다. 사망은 26명 늘어 누적 2만8272명을 기록했다. 9세 이하 아동 1명이 사망해 9세 이하 누적 사망이 33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만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오미크로 변이에 대응해 개발한 '2가 개량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사전예약에 따른 예약접종과 당일접종은 모두 10월 11일부터다.
1순위 접종 대상자는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및 정신건강 증진시설, 장애인·노숙인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다.

1순위 접종자 중 2차 기본접종을 마치고 4개월이 지난 경우 차수에 관계없이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전화예약(1339, 지방자치단체 콜센터)을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을 위해 가족이 대리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당일접종은 네이버와 카카오를 통한 당일예약, 의료기관 예비명단(유선연락)을 통해서도 이뤄진다. 감염취약시설은 보건소 방문접종팀이 해당 시설을 찾아 접종을 시행한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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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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