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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문화재단, '제31회 눈높이교육상' 수상자 5명 선정

김헌수 교장, 윤정현 교사, 정인자 원장, 홍용희 교장, 고영철 교수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2022-09-23 08:33 송고
 
 

대교문화재단은 23일 '제31회 눈높이교육상' 수상자 5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김헌수 포항제철초등학교 교장(초등교육) △윤정현 정남진산업고등학교 교사(중등교육) △정인자 후암어린이집 원장(영유아교육) △홍용희 서울서진학교 교장(특수교육) △고영철 카잔연방대학교 교수(글로벌교육)다.
김헌수 교장은 교사시절부터 매주 학생들이 참여하는 창의퀴즈를 출제하고 훈화 시간에 과학 데모기기를 시연하는 등 학생의 창의력 신장과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윤정현 교사는 방과 후 프로그램 등으로 전국 고등학교 최대 자격증 취득 5회, 고등학생 최대 자격증 취득 6회를 지도하는 등 학생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을 인정받았다.

정인자 원장은 서울시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장으로 신입 원장·교사가 서로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활동 지원을 통해 어린이집 교육과 운영 내실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홍용희 교장은 발달장애 특수학교 중 최초로 서울서진학교를 마을 결합 혁신학교로 운영, 아이들이 마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힘쓴 점을 인정받았다.
고영철 교수는 국의 역사, 문화, 문학, 경제사 등에 대한 교재를 편찬하고 대학 및 중등학교에 한국어 강좌를 개설하는 등 러시아 등 독립국가연합(CIS)지역의 차세대 인재들에게 한국에 대한 인지를 심어줄 수 있는 한국학 교육 여건 개선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말 열리며 국내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과 상패, 500만원의 교육 기자재가 별도 기증되며 해외 수상자에게는 1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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