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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1471명 확진, 하루새 2만명↓…WHO 총장 "대유행 끝 보인다"(종합)

국내 신규확진 1주일 전보다 1.6% 감소…목요일 기준 4주째 감소세
지난주 전세계 사망자 1만935명, 전주 대비 22%↓…거브러여수스 "2020년 3월 이후 최저치"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권영미 기자, 강승지 기자 | 2022-09-15 10:24 송고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가 한산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14일) 9만3981명보다 2만2240명(24%) 감소한 7만147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은 7만1119명, 해외유입은 622명이다. 2022.9.15/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가 한산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14일) 9만3981명보다 2만2240명(24%) 감소한 7만147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은 7만1119명, 해외유입은 622명이다. 2022.9.15/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147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426만4470명이 됐다. 

신규 확잔자는 전날(14일) 9만3981명보다 2만2240명(24%) 감소했다. 추석 연휴 직후 일시적으로 검사가 몰리면서 확진자가 9만명대까지 반등했다가 다시 줄었다. 1주일 전 7만2632명보다 1161명(1.6%) 적은 규모다. 목요일(수요일 발생) 기준 8월 18일을 고점으로 4주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국내 지역발생은 7만1119명, 해외유입은 35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91명으로 전날보다 16명 감소해 지난 8일 493명 이후 1주일만에 다시 400명대로 내려섰다.

사망은 72명으로 전날 신고된 60명보다 12명 늘었다. 누적 2만7665명이 사망했다. 누적 치명률은 10일째 0.11%였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이 29.7%로 전날의 30.2%보다 0.5%포인트(p) 감소해 20%대로 내려왔다. 준중증병상 가동률은 37.9%, 중등증병상 가동률은 25%를 나타냈다. 
한편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1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지난주 코로나19 사망자는 2020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대유행의 끝에 아직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끝이 보인다"고 말했다.

WHO가 이날 내놓은 코로나19 주간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11일 한주 동안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은 313만975건으로 직전 주 대비 28% 감소했다. 누적 확진자는 6억570만9697명이다. 

5~11일 코로나19 사망자는 1만935명으로 전주보다 22%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649만3407명으로 집계됐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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