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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플래닛, 테라 기반 NFT컬렉션 이주 지원…"폴리곤서 다시 시작"

테라 사태 이후 5월 폴리곤 재단과 파트너십 맺어
20여개의 폴리곤 기반 NFT게임·메타버스 프로젝트와 파트너십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2022-09-07 09:32 송고
NFT 마켓플레이스 원플래닛. (원플래닛 측 자료 제공)
NFT 마켓플레이스 원플래닛. (원플래닛 측 자료 제공)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 원플래닛이 60여개의 테라 기반 NFT 컬렉션 체인 이주를 지원하고 폴리곤을 기반으로 한 신규 베타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원플래닛 측은 이날 이번 서비스 론칭과 관련해 "기존 테라 기반 NFT 컬렉션 소지자들이 보유 중인 NFT를 원플래닛을 통해 쉽게 폴리곤으로 옮길 수 있으며 거래도 재개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테라 사태 이후 원플래닛은 지난 5월 폴리곤 재단 및 폴리곤 스튜디오와 함께 공식적인 파트너십을 맺었다. 해당 파트너십을 통해 폴리곤 생태계를 대표하는 NFT 마켓플레이스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원플래닛은 특히 폴리곤 스튜디오와 함께 테라 기반 프로젝트 지원 프로그램 'Terra Developer Fund'를 통해 60여개 컬렉션이 폴리곤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KBW 2022 주간에는 폴리곤 재단과 함께 폴리곤 커넥트 행사를 공동 주최하기도 했다.

그 이외에도 원플래닛은 NAP(NFT Alliance on Polygon)이라는 이름의 캠페인을 통해 함께 테라에서 이주하는 P2E 게임 프로젝트 '더비스타즈'와 협력 관계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다바(DAVA), 더 마르스(The Mars), 트레이서(TRACER) 등 20여개의 폴리곤 기반 NFT·게임·메타버스 프로젝트와 새롭게 파트너십을 맺었다. 해당 컬렉션들도 원플래닛에서 곧 만나볼 수 있다.
조형규 원플래닛 대표는 "폴리곤을 대표하는 NFT 마켓플레이스가 되기 위해 좋은 프로젝트를 선별해 유치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특히 대형 게임들이 폴리곤을 기반으로 론칭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원플래닛도 게임에 맞춤화된 기능 및 서비스를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곧 게임 프로젝트에서 발행한 ERC-20 토큰으로 해당 게임 NFT를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원플래닛은 올 1월 론칭된 테라 기반의 프로젝트로 NFT 마켓플레이스 및 런치패드를 제공해왔다. 앞서 해시드, 애니모카브랜즈, 갤럭시 인터랙티브 등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사로부터 전략 투자를 유치 받은 바 있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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