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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트와이스, 추억 소환 퀴즈 대결…'홍김동전' 홍보까지(종합)

'홍김동전' 1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09-01 21:49 송고 | 2022-09-01 21:50 최종수정
KBS 2TV '홍김동전' 캡처
KBS 2TV '홍김동전' 캡처
'홍김동전'에 출격한 배우 차태현과 트와이스 정연, 지효가 추억을 소환하는 퀴즈 대결에 나섰다.

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차태현, 트와이스 정연·지효와 과거로 회귀해 '차트쇼 특집'을 꾸몄다.
이날의 드레스코드는 '나의 20대'로 멤버들은 각자의 20대 때를 떠올릴 수 없는 추억의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더불어 제작진은 이들이 KBS에 처음 등장한 장면을 공개, 추억에 잠겼다.

17세에 슈퍼모델로 토크쇼에 출연한 홍진경부터 20세 차태현, 21세 김숙, 양배추 시절의 조세호 등이 앳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2PM 우영의 '10점 만점에 10점', 트와이스의 '우아하게'까지 두 레전드 아이돌의 데뷔 무대가 공개됐다. 또 주우재는 31세 때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KBS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정'(차태현, 정연, 조세호, 우영)팀과 '톡'(지효, 김숙, 홍진경, 주우재)팀으로 나눠 90년대와 2000년대를 추억하는 '차트쇼' 대결을 펼쳤다. 승리 팀은 바로 퇴근, 지는 팀은 남아서 퇴근 미션을 진행한다.
첫 번째 대결은 연도별 히트상품 차트의 키워드를 맞히는 게임으로 컬러 휴대폰, 테이크아웃, 싸이월드, 한류스타, UCC, BB크림 등의 단어에 '홍김동전'은 2000년대로 돌아가 추억을 소환했다. 두 번째 대결은 1996년도 '가요톱텐' 1위곡과 2009년 '뮤직뱅크' 1위곡 맞히기 대결로 '주크박스' 주우재가 활약하며 시선을 모았다. 2009년 1위를 휩쓸며 2PM으로 왕성하게 활동한 우영은 2009년 문제에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계속해서 오답만을 외쳐 폭소를 안겼다.

세 번재 대결에서는 추억의 예능 '상상플러스'의 '세대공감 올드 앤 뉴'의 코너를 소환했다. MZ세대 신조어 맞히기에서는 그룹 르세라핌이 sbn(선배님), 조삼모사(조금 모르면 삼번 모르면 사번) 등의 신조어를 사용하는 예를 보여주며 힌트를 제공했다. 이어 미니홈피 감성 문구 맞히기 대결에서 조세호와 김숙이 '핫제이'와 '길숙'으로 변신, 상황극을 펼치며 과몰입 연기로 웃음을 선사했다.

대결 결과, 패배한 정팀과 정연을 돕기로 한 지효가 함께 거리로 나서 '홍김동전' 포스터 200장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홍보에 나섰다.

한편, KBS 2TV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바뀌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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