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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차관 "2027년 완전자율주행 상용화·2025년 UAM 상용화 지원"

한국산업연합포럼, 제3회 니치아우어 포럼
"우수 입지에 양질의 주택 공급 추진…메가시티 1시간 교통망 조성"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2022-08-25 09:12 송고 | 2022-08-25 17:08 최종수정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 2022.5.17/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 2022.5.17/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2027년 완전자율주행차 상용화,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상용화 등을 준비하고, 이를 위한 규제 완화, 실증 지원, 연구 개발 등을 차질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은 25일 자동차회관에서 한국산업연합포럼(KIAF) 주최로 열린 제3회 니치 아우어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3회 포럼은 '새정부 국토 정책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자동차·철강·엔지니어링·건설 등 산업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차관은 "무주택 서민 등의 내 집 마련과 주거상향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우수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충분히 공급해 주택 시장의 근본적 안정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급뿐 아니라 주거환경 개선, 재난 예방까지 포함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을 위한 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수도권 집중 체계는 '압축'과 '연결'로 지방 성장 거점을 만들어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며 "메가시티를 1시간 생활권으로 조성하는 교통망 구축을 위해 광역철도, 방사형 순환 도로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해서는 "2025년 상용화 목표인 UAM 산업 기반을 마련 중이며 과감한 규제 특례를 위한 UAM법 제정, 안전정 확보와 상용화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그랜드 챌린지 추진, 연구개발(R&D) 추진을 통해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건설엔지니어링 업체의 누계평균벌점 환원, 무선 전기차 충전 인프라(기반시설) 투자, 전기차용 휴대용 보조배터리, 재건축 조합원에 대한 과도한 규제 정상화, 과도한 규제 수단 폐지·수정 등이 건의됐다.

니치아우어 포럼은 정책당국자의 아침·점심·저녁 등 틈새 시간을 이용해 정책 현안을 듣고 산업계와 정책 당국간 소통하는 행사다. KIAF는 기계, 디스플레이, 바이오, 반도체, 백화점, 석유화학, 섬유, 엔지니어링, 자동차, 전자정보통신, 전지, 조선해양플랜트, 중견기업, 철강, 체인스토어, 석유협회 등 16개 산업 단체로 구성됐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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