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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볼넷' 후 싹쓸이 2루타…김하성, 4타수 3안타 4타점 맹타

볼넷 한 개 더해 4출루 맹활약
샌디에이고, 마이애미에 10-3 완승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22-08-18 09:07 송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7). © AFP=뉴스1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루타 2개를 포함해 3안타 4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5타석 4타수 3안타 1득점 4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50에서 0.255까지 끌어올리며 후반기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래 개인 최다인 한 경기 4타점을 기록한 김하성은 시즌 44타점째를 기록했다. 득점도 1개를 더해 역시 시즌 44득점을 작성했다. 2루타는 2개를 추가, 23개가 됐다.

김하성은 이날 맹타를 휘둘렀다. 1회 첫 공격부터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만루홈런을 때려 4-0의 리드를 잡았는데, 김하성은 계속된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상대 선발 파블로 로페즈의 2구째 싱커를 공략해 좌익수 방면 2루타로 연결했다. 1루 주자 트렌트 그리샴이 홈을 밟아 5-0이 됐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선 내야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오스틴 놀라의 안타와 쥬릭슨 프로파의 희생번트로 3루까지 향했지만 후속타 불발에 홈을 밟지는 못했다.

김하성은 8회 네 번째 타석에선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나갔다. 이후 놀라의 볼넷, 프로파의 내야 땅볼로 3루를 밟았고, 2사 후 상대 투수 후아스카 브라조반의 폭투 때 홈으로 들어왔다. 스코어는 7-3이 됐다.

김하성은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기량을 뽐냈다. 마이애미는 1사 2,3루에서 그리샴를 고의볼넷으로 내보내며 김하성을 선택했는데, 이를 응징했다.

그는 상대 5번째 투수 엘리저 에르난데스의 2구째 공을 받아쳐 좌익수 방면 2루타로 연결했다. 이 타구에 3명의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아 3타점이 됐다. 스코어는 10-3까지 벌어져 승부가 갈렸다.

9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샌디에이고는 10-3으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은 샌디에이고는 66승5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2연승을 마감한 마이애미는 52승66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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