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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결혼' 김연아, 더 아름다워졌네…"서른 넘고 새 인생 또 시작되는 느낌"

[N화보]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2-08-16 10:27 송고 | 2022-08-16 14:55 최종수정
김연아 / 엘르 제공
김연아 / 엘르 제공
가수 고우림과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피겨 여왕' 김연아가 새로운 화보를 공개했다. 

16일 공개된 패션 매거진 엘르 9월호 화보에서 한 명품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약 중인 김연아는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촬영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연아는 '인생에 분기점이 나뉘어져 있는 것 같냐'는 질문에 "한국 나이로 일곱살 때부터 선수 생활을 했다"라며 "선수로서 은퇴하기까지의 기간이 확실히 하나의 챕터처럼 느껴진다, 서른 살이 넘고 여러 면에서 새로운 인생이 또 시작된다는 느낌도 든다"라고 답했다.

개인적인 인간 관계에 대한 물음에 김연아는 "원래 가까웠던 사람들, 나를 특별하게 대하지 않는 사람들과 자연스레 관계가 오래 유지되는 것 같다"라고 답하며 주변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김연아와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인 고우림 측은 오는 10월 친지와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연아와 다섯 살 연하인 고우림은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으며, 3년여간의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세훈도 이번 엘르 9월호 화보 촬영에 임해 유쾌함부터 카리스마(권위)까지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올해 엑소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세훈은 인터뷰에서 "10년이라는 시간을 멤버들과 잘 지켜온 것을 칭찬하고 싶다, 앞으로 또 더 많은 시간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라며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세훈은 인간 관계에 대해선 "서로에 대한 의심이 없어서 편안한 가족 같이 느껴지는 관계들이 있다"며 기쁠 때나 슬플 때 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사이다. 관계는 노력한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게 아닌 것 같다"라고 답했다.
엑소 세훈 / 엘르 제공
엑소 세훈 / 엘르 제공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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