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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대장균 부적합' 등 위생위반 업소 6곳 적발

위생불량 식품제조·가공업체 2곳 영업정지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2022-08-10 07:45 송고
하절기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에서 충남도와 시군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벌이고 있다. © 뉴스1
하절기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에서 충남도와 시군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벌이고 있다. © 뉴스1

충남도는 해수욕장 등 하절기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시군 합동 위생점검을 벌여 6곳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워터파크,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위생업소와 보양식 전문 음식점 등 224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도는 여름철 많이 팔리는 음료류, 식혜, 냉면육수, 콩국, 햄버거 등 41건을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결과, 대장균군과 세균수 부적합 제품을 제조한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2곳을 적발해 영업정지 처분했다.  

또 영업장 면적을 변경신고 없이 무단으로 확장해 사용하거나, 영업주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업소 4곳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태료 처분했다.

김은숙 충남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지속적인 합동 위생점검을 벌여 식품위생법 위반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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