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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탐탐' 막내 서현 합류, '완전체' 케미→유리, 이수만·김영철 헷갈려 '폭소'

'소시탐탐' 19일 방송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022-07-20 08:51 송고
사진제공=JTBC © 뉴스1
사진제공=JTBC © 뉴스1
그룹 소녀시대 8명 멤버들이 모두 모여 '찐' 완전체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태연과 효연이 익스트림 미션에서 1위를 차지해 100만원 상금의 주인공이 됐으며, 유리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와 코미디언 김영철을 헷갈려 큰 웃음을 안겼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소시탐탐'에서 익스트림 3종 미션에서 태연과 효연이 공동 1등을 해 상금 100만원을 차지했다. 이어 진행된 8명의 멤버 중 상금을 훔쳐간 '데빌'을 찾는 추리게임이 흥미를 고조시켰다.
이날 소녀시대 멤버들은 익스트림 3종 미션에 돌입했다. 멤버들은 기구를 타고 땅에 있는 글자를 조합해서 노래를 부르는 미션, 개인별 루지 랩타임 대결, 알파인 코스터의 빠른 스피드를 이겨내고 10명의 인물을 순서대로 기억해야하는 기억력 게임을 진행하며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기억력 게임에서 유리가 코미디언 김영철의 사진을 보고 이수만 프로듀서로 착각해 폭소를 유발했다. 유리의 충격적인 오답에 효연은 "와 너무한 거 아니야?"라고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이후 정답을 알게 된 유리는 이수만 프로듀서와 김영철에게 거듭 사과했다.

총점 120점으로 태연과 효연이 공동 1등을 차지해 상금이 들어있는 상자를 열었지만 '사라진 상금을 되찾고 싶다면 날 찾아와라'라는 '데빌'의 편지만 덩그러니 놓여있었다. '데빌'을 찾으러 간 소녀시대는 윤아와 막내 서현까지 모두 모인 8명 완전체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멤버들은 '데빌'의 힌트를 얻기 위해 추리의 방, 언어의 방, 추억의 방, 체력의 방, 뉴런의 방, 예술의 방, 센스의 방까지 총 7개 미션에 도전했다. 각자 미션을 수행한 멤버들은 한자리에 모여 '데빌'과, '데빌'에게 포섭당한 '데몬'을 찾기 위해 힌트를 공유했다. 웰시코기, 제주도의 한 주소지, 꽃, 영화 포스터가 힌트로 나왔다.

수영은 모두가 실패한 추리의 방에서 유일하게 문제를 파악했다. KBS 2TV '뮤직뱅크'에서 '키싱 유'(Kissing You)로 1위했던 날짜를 맞혀야 한다고 해 멤버들의 기억을 소환했다. 체력의 방 힌트를 얻은 유일한 멤버 태연은 8.9와 9.8을 헷갈려했고 뉴런의 방 힌트인 3이 더해져 89년 3월생인 태연이 의심받기 시작했다. 

불신이 난무하는 회의 현장에서 멤버들 중에 숨은 '데빌'로 가장 많이 지목한 멤버는 태연이었다. 태연은 마지막으로 "난 체력의 방 1등한 것 밖에 없어"라고 말해 오히려 의심을 증폭시켰다. 7명 중 4명의 선택에 따라 '데빌' 표식 검증에 나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결국 팔의 표식이 있는 태연의 정체가 '데몬'으로 밝혀지면서 아직 공개되지 않은 '데빌'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높아졌다. 

한편 '소시탐탐'은 7월 1주, 2주차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TV 화제성 조사에서 화요일 비드라마 부문 1위에 등극했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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