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확진 4만342명, 14일째 '더블링'…일요일도 4만명대 진입(종합)

신규 확진 중 국내발생 4만27명, 해외유입 305명
해외유입 6일째 200명 이상…수도권 비중 54%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2022-07-17 09:56 송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34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34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3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876만1757명이 됐다.

1주일 전(10일) 2만397명 대비 1만9945명 증가하면서 지난 4일부터 14일째 '주간 더블링(확진자가 두 배씩 늘어나는 추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2주일 전(3일) 1만46명보다 3만296명이나 급증했다.
◇7월 들어 재유행 성큼…국내 지역발생 주간일평균 3만5429명

이날 신규 확진자 40342명 가운데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 4만37명, 해외유입은 305명이다. 해외유입의 경우 6월 24일 113명 이후 23일 연속 세 자릿수, 지난 12일 258명 이후 6일째(258→398→338→261→287→305명) 200명 넘게 집계됐다.

최근 한 달간 매주 일요일(토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6월 19일 6065명→6월 26일 6238명→7월 3일 1만46명→7월 10일 2만397명→7월 17일 4만342명의 흐름을 보였다. 7월에 접어들어 더블링 현상이 확연해졌다.
최근 2주일간(7월 4일~17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6249→1만8136→1만9360→1만8504→1만9308→2만273→2만397→1만2681→3만7347→4만255→3만9186→3만8882→4만1310→4만342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6085→1만7964→1만9138→1만8312→1만9117→2만52→2만152→1만2507→3만7092→3만9865→3만8858→3만8621→4만1023→4만37명'을 기록했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3만5429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2만1623명(서울 8561명, 경기 1만1025명, 인천 2037명)으로 전국 54%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만8414명, 46% 비중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4만342명(해외 305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9565명(해외 4명), 부산 2568명(해외 2명), 대구 1176명(해외 14명), 인천 2103명(해외 66명), 광주 937명(해외 25명), 대전 1172명(해외 22명), 울산 1369명(해외 8명), 세종 317명(해외 4명), 경기 1만1043명(해외 18명), 강원 1158명(해외 12명), 충북 1279명(해외 18명), 충남 1520명(해외 8명), 전북 1245명(해외 15명), 전남 908명(해외 2명), 경북 1683명(해외 20명), 경남 2231명(해외 22명), 제주 1033명(해외 10명), 검역 35명이다.

◇사망 14명 늘어 누적 2만4742명…위중증 1주 일평균 70명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71명으로 전날(16일) 70명보다 1명 늘었다. 최근 1주일간(7월 11일~17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70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2주일간(7월 4일~17일) 위중증 환자 추이는 '56→54→61→56→62→61→67→71→74→67→69→65→70→71명' 순으로 변화했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에 14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만4742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1주일간(7월 11일~17일) 99명의 사망이 신고됐다. 주간 일평균 약 14명, 누적 치명률은 101일째 0.13%를 이어갔다.

최근 2주일간 사망 추이는 '4→2→7→10→12→19→19→18→7→12→16→16→16→14명' 순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병상 가동 13.8%…현재 재택치료자 21만9840명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689병상이다. 전날(16일) 오후 5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13.8%, 준중증 병상 26.7%, 중등증병상 21%로 나타났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17일 0시 기준 21만9840명이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4만275명으로, 그중 수도권은 2만1709명, 비수도권은 1만8566명이다. 재택치료자 가운데 1일 1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고 있는 집중관리군은 8235명이다.

당국은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진료기관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라는 이름으로 통합해 전국에 1만3022개소가 운영중이다. 이 가운데 검사와 대면 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6409개소 확보됐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만342명 증가한 1876만1757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4만342명(해외유입 305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8565명(해외 4명), 부산 2568명(해외 2명), 대구 1176명(해외 14명), 인천 2103명(해외 66명), 광주 937명(해외 25명), 대전 1172명(해외 22명), 울산 1369명(해외 8명), 세종 317명(해외 4명), 경기 1만1043명(해외 18명), 강원 1158명(해외 12명), 충북 1279명(해외 18명), 충남 1520명(해외 8명), 전북 1245명(해외 15명), 전남 908명(해외 2명), 경북 1683명(해외 20명), 경남 2231명(해외 22명), 제주 1033명(해외 10명), 검역 과정 35명이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만342명 증가한 1876만1757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4만342명(해외유입 305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8565명(해외 4명), 부산 2568명(해외 2명), 대구 1176명(해외 14명), 인천 2103명(해외 66명), 광주 937명(해외 25명), 대전 1172명(해외 22명), 울산 1369명(해외 8명), 세종 317명(해외 4명), 경기 1만1043명(해외 18명), 강원 1158명(해외 12명), 충북 1279명(해외 18명), 충남 1520명(해외 8명), 전북 1245명(해외 15명), 전남 908명(해외 2명), 경북 1683명(해외 20명), 경남 2231명(해외 22명), 제주 1033명(해외 10명), 검역 과정 35명이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sj@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