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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엠넷 '아이랜드2', 편성 잠정 연기…올해는 어려울 듯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2-07-15 15:14 송고
엠넷 © 뉴스1
엠넷 © 뉴스1
'제2의 엔하이픈'을 만나볼 시기가 늦춰졌다.

15일 뉴스1 취재 결과, 올해 편성 예정이었던 엠넷 '아이랜드2'(I-LAND2) 편성이 잠정 연기됐다. 프로그램을 더 짜임새 있게 만들기 위한 결정이다.
'아이랜드'는 차세대 K팝 아티스트가 탄생하는 과정을 담은 관찰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하이브와 CJ ENM의 공동 프로젝트다. 지난 2020년 론칭, 이를 통해 탄생한 보이그룹 엔하이픈은 데뷔 1년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할 정도로 가요계에서 탄탄하게 자리잡았다.

지난해 하이브와 CJ ENM은 엠넷 '아이랜드2' 론칭 소식과 함께 '제2의 엔하이픈'이 될 걸그룹 제작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지원자를 모집을 시작했고,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7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오디션을 진행해온 바 있다. 이후 올해 '아이랜드2'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구성을 더 탄탄하게 하고자 편성을 잠정 연기하게 됐다.

'아이랜드2'를 통해 결성된 걸그룹은 엔하이픈과 함께 빌리프랩 소속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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