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유통센터 전경 © 뉴스1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웹예능 콘텐츠 '벤자민권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시즌2'를 18일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벤자민권 시즌2는 마케팅 천재 기획자 벤자민권(권혁수)이 참신한 방식으로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해준다는 콘셉트로 기획한 콘텐츠다. 지난해 시즌1에 소개된 소상공인 피니랩 이용하 대표는 "사업 참여 후 카카오톡 입점에 성공해 톡딜(공동구매)을 통해 연매출 9000만원을 달성했다"며 "배달의민족에서 신규 개설한 공산품 카테고리에 최초로 입점하는 등 판로개척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즌2는 최근 트렌드를 접목해 오디션 포맷을 적용했다. 소상공인이 직접 제품을 홍보해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패널이 제품을 시연해 제품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오디션 포맷이라는 점을 활용해 영상에 대한 시청자들의 조회수와 '좋아요'를 집계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가치삽시다TV' 채널 커뮤니티를 참고하면 된다.시즌2는 권혁수와 신규진 외 개그맨 김경욱(나몰라패밀리 멤버) 등을 추가 투입한다. 특별 게스트로 개그맨 김용명, 지상렬, 김두영, 황제성, 배우 백봉기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판판대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음 시즌 참여 신청은 8월까지다.

정진수 중기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시즌1의 좋은 결과에 힘입어 시즌2도 소상공인 제품을 재미있게 홍보하는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 하반기 '벤자민권을 브랜딩화 해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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