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페퍼스가 조선대학교와 연고지역 유소년 클럽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AI페퍼스 제공)© 뉴스1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조선대학교와 연고지역 유소년 클럽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동언 AI 페퍼스 단장, 민영동 조선대 총장, 전갑수 광주시배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페퍼스는 매주 토요일 조선대 체육관에서 연고지인 광주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1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소년 배구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창단한 AI페퍼스는 연고지 배구저변 확대 사업을 위해 지난 3월 광주 유소년 클럽운영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5월에는 광주에서 유소년 클럽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민영동 총장은 "AI페퍼스가 조선대와 함께 광주지역 유소년 배구팀을 운영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AI 페퍼스 배구단이 배구 인재 양성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AI페퍼스에서 은퇴한 최민지 전력분석관이 유소년 배구교실 코치로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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