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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장마' 두렵지 않은 토트넘, 경기 당일도 장대비 맞고 2시간 훈련

13일 오후 8시 서울W에서 토트넘 vs 팀 K리그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2-07-13 14:15 송고
손흥민과 케인이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K리그 올스타인 '팀 K리그'와 평가전을 앞두고 훈련을 하고 있다.  2022.7.1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손흥민과 케인이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K리그 올스타인 '팀 K리그'와 평가전을 앞두고 훈련을 하고 있다.  2022.7.1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이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실외에서 2시간 훈련을 진행했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토트넘 선수단은 팀 K리그와의 공식 경기가 열리는 날에도 예정된 훈련을 모두 소화했다.

주최측 관계자는 "토트넘 선수단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실외 훈련을 정상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시간당 30㎜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 선수단은 아랑곳하지 않고 비를 맞으며 정상적으로 훈련을 마쳤다. 일부 토트넘 팬들도 비를 뚫고 목동종합운동장을 찾아가 선수들에게 응원했다는 후문이다.
토트넘은 10일 입국하자마자 훈련을 한 것을 포함,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강도 높은 훈련으로 프리시즌 담금질을 진행하고 있다. 

팀 K리그 역시 12일 소집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발을 맞추며 토트넘과의 결전에 대비했다. 

한편 팀 K리그와 토트넘의 경기가 진행될 오후 8시 이후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하지만 경기가 취소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 주최측은 "비가 많이 오더라도 경기는 정상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팀K리그 공개훈련에서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2022.7.12/뉴스1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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