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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버추얼 인플루언서 '위니' 공개…"팔로워 1만명 확보"

게임 넘어 스포츠, 패션 분야 인플루언서로 활동 예정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2022-07-05 09:47 송고 | 2022-07-05 16:35 최종수정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버추얼 인플루언서 '위니'(WINNI)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버추얼 인플루언서 '위니'(WINNI)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버추얼 인플루언서 '위니'(WINNI)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위니는 크래프톤과 버추얼 인플루언서 제작사 네오엔터디엑스의 협업으로 탄생한 '가상 인간'이다. 이름인 '위니'는 승리를 뜻하는 영단어 'Win'에서 파생된 것으로, 평화의 친구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위니는 지난달 3일 인스타그램 및 틱톡 계정을 개설하고 일상 사진과 댄스 커버 영상 등의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으며, 20여일 만에 팔로워(딸림벗) 1만명을 확보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위니는 게임을 넘어 스포츠, 패션,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분야와 협업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팬들을 비롯한 MZ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오세형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마케팅팀장은 "위니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유저뿐만 아니라 MZ세대 팬들과 소통하며 성장해나갈 버추얼 인플루언서다"며 "앞으로 위니가 선보일 활동에 대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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