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테크 기업 엘박스와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황원석 엘박스 연구원, 이진 엘박스 대표, 정송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장, 서민준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 교수(엘박스 제공)© 뉴스1

국내에서 판결문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걸테크 기업 엘박스가 카이스트 김재철AI 대학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엘박스는 이번 MOU로 카이스트의 인공지능(AI) 연구·교육을 위한 학습데이터 수집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은 엘박스와의 협력으로 법률 자연어 처리에 전문성을 가진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규 교과목으로 '법률 인공지능'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번 MOU는 엘박스와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이 법률데이터를 활용한 AI 연구를 위해 산학협력과 전문가 육성이 시급하다는 일치된 이해를 기초로 이뤄졌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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