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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호 3국 '중국 겨냥' 항모 공동 전술훈련 실시

"중국에 3국 연합 보여주기 위한 목적"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2022-06-26 13:19 송고 | 2022-06-26 13:25 최종수정
일본 해상자위대의 항모급 헬기 탑재형 호위함 이즈모 (일본 해상자위대 제공) © News1
일본 해상자위대의 항모급 헬기 탑재형 호위함 이즈모 (일본 해상자위대 제공) © News1

미국과 일본, 호주가 태평양에서 항공모함(항모) 공동 전술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9~24일 미 해군 핵추진 항모 에이브러햄 링컨, 호주 해군 강습 상륙함 캔버라와 일본 해상자위대의 최대 호위함이자 사실상 항모로 평가받는 이즈모가 동원돼 훈련을 펼쳤다.

미국·호주·일본 3국은 중국을 염두에 두고 상호간 안보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은 중국에 대응하기 위한 3국의 연합을 보여주려는 목적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해상자위대는 이날 호위함인 다카나미도 훈련에 참가했다고 덧붙였다.

해상자위대는 이즈모와 다카나미 두 함정은 6월부터 10월까지 일정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각국과의 훈련을 위해 장기간 파견 중이라고 설명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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