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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리즈 미드필더 필립스 영입…이적료 718억원에 합의

수비형 미드필더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2-06-25 11:04 송고
맨시티로 향하는 칼빈 필립스. © AFP=뉴스1
맨시티로 향하는 칼빈 필립스. © AFP=뉴스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가 수준급의 미드필더 영입에 성공했다.

영국 BBC는 25일(한국시간) "맨시티가 리즈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칼빈 필립스(27)를 데려오는데 합의했다. 이적료는 4500만파운드(약 718억원)"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이번 여름 베테랑 미드필더 페르난지뉴가 떠나면서 중원을 보강해야 했는데, 검증된 자원인 필립스를 데려와 자리를 채웠다.

BBC는 "필립스는 로드리의 백업으로 맨시티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선호하는 수비형 원 볼란치 자리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리즈 유스 출신인 필립스는 2015년에 프로에 데뷔했고 2021-22시즌까지 214경기에 출전했다. 잉글랜드 대표로도 A매치 23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마르셀로 비엘사 전 리즈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성장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데클란 라이스와 함께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2020-21시즌 잉글랜드 올해의 선수에 뽑혔던 필립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번 계약과 별도로 맨시티의 유망주 다르코 갸비(18)는 500만파운드에 리즈로 이적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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